'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윤진이에 뒷통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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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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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윤진이[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윤진이에게 뒷통수를 맞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극중 노희경·연출 김규태)에는 풀잎(윤진이)에게 배신을 당하는 장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열은 애인 풀잎이 자신의 책을 고스란히 베껴서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모습을 보고 기막혀했다. 설정만 베낀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부분을 베꼈다. 그러나 풀잎은 재열이 오히려 자신의 작품을 베꼈다고 주장했다.

이를 알게 된 장재열은 “갑자기 한판 붙고 싶다. 소송을 하라”고 했고, 풀잎은 “자기책 표절했다며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냈는데 알고 계세요?”라고 맞대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지해수(공효진)가 사는 집에 들어가게 된 장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이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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