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관광버스 추락...한국인 1명 사망,6명 중상 '그레이트 오션로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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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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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관광버스 추락...한국인 1명 사망,중상자 다수 '그레이트 오션로드' 어디?[사진=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관광버스 추락 현장 사진 호주방송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달리다 절벽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호주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한국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빅토리아주 토키에서 워냄불까지 300㎞에 이르는 해안 도로를 말한다.

이곳에는 파도에 의해 침식된 바위들과 절벽 그리고 굴곡이 있는 해안선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를 의인화한 바위인 '12제자' '런던브리지 바위' '블로홀'이 유명하다.

한편, 호주ABC에 따르면 오후 2시쯤(현지시각) 호주 남부 빅토리아주의 해안길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미니버스가 다른 차량과 추돌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여행 돈도 많이 드는데 위험한 곳인가?"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다친 한국인들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요" "나도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 여행 예약해놨는데 걱정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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