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롯데시네마, 친환경 영화관 발전 도모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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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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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롯데시네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롯데시네마가 환경부와 손을 잡고 친환경 영화관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시네마는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환경부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시네마와 환경부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정책을 폭넓게 알리며 친환경 영화관으로의 증대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 환경부 정연만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시네마와 환경부는 롯데시네마를 찾는 관객들에게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 정책들을 롯데시네마의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소개하기로 했다. 롯데시네마는 행사 당일 날 이번 협약식을 기념하여 도요새의 아름답고 힘든 여정을 담은 환경영화 '위대한 비행'을 무료 상영하였고, 상영 후에는 영화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더불어, '멸종위기 동물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보호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특별한 영화 티켓을 공동 제작하여 건대입구를 포함한 총 20개 영화관에서 사용할 예정에 있다.

롯데시네마는 환경부와 업무 체결 이전에도 친환경 영화관으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로는 지난 3월 27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대한 인증인 그린스타(GREEN STAR)를 획득했다. 특히, 그린스타(GREEN STAR)는 고객이 직접 평가하여 주어지는 인증인 만큼 롯데시네마가 얼마나 환경적인 서비스를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는지에 대한 행보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두 번째로는 쾌적하고 편안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방역업체 세스코와 업계 최초로 연간 계약을 맺어 영화관 좌석의 소독 및 탈취 작업, 전문 위생 관리 업체인 녹색식품안전연구원과 협업한 매점 위생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영화관 위생관리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롯데시네마의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시네마가 보유한 전국 674개의 상영관에서 영화표와 무인발매기 등에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홍보 영상을 영화 시작 전에 상영하기로 하는 등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친환경적 활동을 적극 시행하여 소비자들에게 환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고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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