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26~27일 '제2회 물총 축제' 개최… 신촌 연세로 물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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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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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오는 26∼27일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로(연세대 앞∼신촌오거리 구간)의 교통통제 시간이 당겨진다. '제2회 신촌 물총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연세로는 평일 버스만(16인승 이상) 통행이 가능한 대중교통전용지구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10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물총축제가 열리는 26일엔 오전 5시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 연세로를 횡단해 명물길로 오가는 일방통행로 역시 행사안전을 위해 통제된다.

구는 연세로 내 3곳과 주변 16곳의 버스정류소에 우회노선 안내문을 부착하고 각 주요 통제지점 7곳에는 안내 입간판을 설치했다. 당일 안내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축제의 참여 인원은 약 2만5000명으로 추산된다. 교통통제 또는 버스 노선우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교통행정과(330-1483)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물총이란 추억의 소재를 놀이와 볼거리로 결합시킨 이번 축제는 26일 오후 1~9시, 27일 오후 1~8시 연세로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물총싸움, 물총사격왕 선발, 물풍선 던지기를 비롯해 개막 퍼레이드, 음악과 물총놀이가 어우러진 콘서트, 거리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신촌문화기획단체 '무언가'에서 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비가 내려도 행사는 예정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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