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GOP총기사건 계기 부모· 민간· 정부관계자 등 참여 병영문화혁신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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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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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육군이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사건을 계기로 병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현역 장병 및 부모, 전역 병사, 민간 전문가,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民官軍) 병영문화혁신위원회'를 내달 6일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는 이 위원회는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민간 전문가가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위원회 산하에는 △복무제도△ 병영문화 및 환경 △장병교육 및 윤리 등의 3개 분과위가 구성된다. 분과위별로 10명 내외의 민간 전문가와 정부기관 관계자가 전문위원으로 편성되고, 군에선 5명 내외의 인원이 실무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GOP와 해안소초 등의 현장 방문과 공청회,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분과위별 회의 및 최종 평가회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병영문화 혁신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육군은 또 이날부터 육군 홈페이지(www.army.mil.kr) 등을 통해 입영제도, 격오지 근무자 인센티브 방안, 사회와의 단절 해소 및 윤리의식 증진 방안 등 병영 전반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수렴된 의견을 세밀히 검토하기 위해 김유근 육군 참모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병영문화혁신 추진단'도 구성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GOP 총기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육군은 깊은 자성 속에 '사람 중심의 병영문화에 기반한 강한 부대'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적의 안을 만들어 강력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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