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단 삼성 썬더스, 드래프트 1순위 ‘리오 라이온스’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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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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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드래프트 1순위 리오 라이온스 지명[사진=삼성 썬더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프로농구단 삼성 썬더스가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리오 라이온스를 지명했다.

삼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고등학교에서 열린 2014 KBL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라이온스를 영입했다.

라이온스는 이번 드래프트 현장에서 정상급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206cm의 큰 신장으로 터키,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활약했는데 지난 시즌 터키 리그에서는 평균 11.9점, 5.5 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드래프트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을 선택했고, 3순위 오리온스는 찰스 가르시아, 4순위 KT는 마커스 루이스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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