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느낀 개, 아기 울자마자 집안 곳곳 장난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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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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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느낀 개 [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죄책감 느낀 개'가 화제다. 

영상 속에는 요람에 누워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는 여자아이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옆에 비글 한 마리가 아이 주위를 맴돈다. 비글은 장난감을 입에 물고 아기와 놀아주는 것 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갑자기 강아지가 장난감을 입에 물고 아기의 옆을 떠난다. 강아지가 주변에서 멀어지자 아기가 울음을 터뜨린다. 
강아지는 아기의 울음 소리에 놀랐는지 집안 곳곳을 뒤지며 장난감을 물어다가 아기에게 안겨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글, 진짜 착하고 영리한 듯", "아기의 가장 친한 친구는 비글? 너무 귀여워", "똑똑한 강아지네. 우니까 바로 장난감으로 달래주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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