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천 Network 활동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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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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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2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맑은하천 가꾸기 하천 Network 활동가 약 80여명이 모여 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우수 활동 단체인 견달산천Network ‘하나 되어 생명의 물길을 열다’ 등을 포함 총 8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실시한 다양한 하천보호활동을 홍보했다. 식전에는 폐목재를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와 활동사진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오승준(능곡고 2) 학생은 “하천 Network 활동은 지역 사회에 관심이 없던 나와 친구들에게 많은 변화를 주었다”며 “최근에는 근처 능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EM 비누 만들기를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능곡환경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 하천 Network는 올 상반기 세월호 침몰 등 안전사고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중에도 하천정화, 외래식물제거, 오염 감시, 생태교육, 꽃길 가꾸기 활동 등 총 314회 다양한 하천보호활동을 실시, 약 14,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박찬옥 환경친화사업소장은 “하천Network는 시민이 참여하는 깨끗한 환경마을 만들기의 역할모델”이라며 “널리 홍보해 더 많은 시민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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