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권상우 불러내 사업제안 “미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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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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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혹]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사업을 제안하며 미안한 감정을 표현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4회에서 유세영(최지우 분)은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회의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유세영은 차석훈의 사업기획서를 검토하고 있었다.

유세영은 “우리 호텔에 납품하세요. 차석훈씨가 수입하는 물량은 우리 회사에서 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라며 함께 사업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차석훈은 “호의를 베푸는 이유가 뭡니까?”라며 유세영의 제안에 의구심을 품었다.

이에 유세영은 “솔직히 말해서 차석훈씨한테 약간 미안한 마음이 생겼어요. 홍콩에서 있었던 일 사업상 도움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반쯤은 호기심이었거든요”라며 차석훈 부부에게 미안한 감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차석훈은 유세영의 제안을 거절했고 앞으로 안 봤으면 하는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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