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에 네티즌 "유병언 정도는 돼야 묻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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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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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사진='의료민영화의 진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의 마지막 날인 22일 유병언의 사체가 발견되자 시민들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은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 어떤 충격적인 일이 발생할까 궁금했는데 유병언 사체가 발견됐다” “의료민영화 덮는데 유병언 정도는 터져 줘야지” “유병언 때문에 의료민영화가 묻혀서는 절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1일 종로구 청운 효자동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민영화 저지 2차 총파업 총력투쟁 계획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의료민영화 정책은 국민의 생명권을 재벌 자본의 이윤 추구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의료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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