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문곡역 사이 열차사고로 1명 사망…승객 100명 자력 탈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2 19: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열사 사고[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2일 오후 5시 50분쯤 강원도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단선 구간에서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 두 대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1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했다.

사고 후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과 인터뷰한 지역 시민은 “폭탄 터지는 듯한 엄청난 소리가 났다”고 열차사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열차 두 대가 정면 추돌했다. 선이 하나인 간선 구간이니만큼 두 대 중에 한 대가 신호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관사가 많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