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길에 렌터카보다 ‘카셰어링’이 최대 2만9000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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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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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셰어링, 1~2일 대여 시 렌터카 대비 9~27% 저렴

  • 최초 가입으로 계약절차 없이 24시간 편리하게 이용

그린카 홍보대사 걸그룹 스피카 모습.[사진=그린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하루나 이틀정도의 짧은 여행길에는 렌터카보다 카셰어링이 9~27%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이자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는 여름휴가철 성수기 2일 이내의 짧은 여행에는 카셰어링이 합리적이고, 경제적이라고 21일 밝혔다.

그린카가 자차면책금 30만원 기준으로 아반떼 MD차량을 대여할 경우 A렌터카와 B렌터카, 그린카의 기간별 대여료를 비교해본 결과 1~2일 기간에는 렌터카보다 그린카를 이용하는 것이 약 9~27%(최소 6500원에서 최대 2만9000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차면책금 30만원 기준으로 아반떼 MD차량을 대여할 경우 그린카와 렌터카 업체 가격 비교 표.[표=그린카]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의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렌터카에 비해 차량 인수까지의 과정이 간편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린카 측은 렌터카는 빌릴 때마다 직접 영업지점에 방문해 계약서 작성 및 차량 내외관 체크 등을 거쳐야 하고, 영업장 운영시간에 맞춰 차량대여 반납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반면 카셰어링은 무인 차고지 개념이기 때문에 24시간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회 계약을 해야 하는 렌터카와 달리 최초 회원가입 이후 스마트폰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돼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린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서비스는 필요한 만큼 차량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1분 1초가 소중한 휴가철에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이동수단이 될 것”이라며 “머스탱, 미니 등 수입차를 비롯해 업계 최다차종을 보유한 그린카와 함께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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