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팬클럽, 초복 맞이 '유혹' 현장에 삼계탕 150인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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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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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팬클럽이 '유혹' 현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선물했다 [사진 제공=이김프로덕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최지우 팬클럽이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SBS 월화드라마 ‘유혹’ 스태프에게 150인분의 삼계탕과 식혜 등 간식을 선물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의 SBS 탄현제작센터에는 무더운 여름 촬영에 지치고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삼계탕을 마련한 최지우 팬클럽으로 덕분에 일순 화기애애하고 잠시나마 더위에 쉴 수 있는 여유를 가졌다.

최지우는 팬클럽의 정성에 감사해 하며 자리를 뜨지 않고 일일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스태프들 또한 여름 보양식에 덥고 지친 마음을 달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1일 3화 방송을 앞둔 ‘유혹’은 돈 앞에 무너지는 차석훈(권상우)의 인간적인 갈등과 사랑을 믿지 않는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동성그룹 대표 유세영(최지우)의 섬세하고 내밀한 감정 연기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드라마 ‘유혹’ 3화에서는 사흘간 함께 있어주는 대가로 10억을 제시한 세영에게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며 흔들리는 석훈의 모습이 그려져 두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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