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3D 프린팅 사업 진출…“나만의 3D 피규어 체험”

3D 피규어 [사진 제공=한국후지제록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3D 프린팅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후지필름은 3D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나만의 3D 피규어를 만들어볼 수 있는 ‘HAFi(해피)-피규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해피-피규어는 3D 스캐너 장비를 활용해 촬영한 모습을 3D 프린터를 통해 석고 모형으로 출력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후지필름과 3D 프린팅 콘텐츠 벤처기업 포디웰컴이 업무제휴를 맺고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한국후지필름은 해피-피규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서울 신촌 헬로그래피에서 3D 스캐닝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피규어 제작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50% 할인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10cm 사이즈 피규어를 무료로 제작해 주는 ‘해피-피규어 무료제작 이벤트’가 진행된다.

3D 스캐닝 체험 고객 모두에게 인스탁스 쉐어 SP-1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