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 신곡 '치사 치사 치사', 한여름처럼 뜨거운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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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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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사진 제공=제이제이홀릭미디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서영은이 3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서영은은 1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새 미니앨범 'Parting in summer..'를 공개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2011년 10월 발매된 '그..' 이후 3년여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오랫동안 서영은의 컴백을 기다린 팬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인 '치사 치사 치사'는 서영은이 직접 작사하고 히트 작곡가 김세진과 PJ, 김진훈이 함께 작곡한 곡이다. 서영은의 가슴 저미는 보컬이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슬픈 발라드곡이다. 특히 사랑해서 헤어져야 한다는 남자의 변명이 너무 치사하지만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가수이자 프로듀서,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원맨아티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원써겐이 직접 기획·제작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함께한 '사치 사치 사치', 서영은이 자신의 아이를 위해 작사, 작곡한 곡 '설마'를 비롯해 '첫사랑을 찾습니다', '얼굴이 반칙', '가을이 오면(추억 ver.)'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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