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해외여행 금지에 총리실 "자제 지시도, 논의도 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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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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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해외여행 금지[사진=본 기사와 관련 없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에 대해 총리실이 입장을 밝혔다.

10일 총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원·공공기관 여름휴가와 관련,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지시한 바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각 부처에 총리실 명의로 해외여행을 가지 말라고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총리실이 그런 지시를 할 권한도 없고 그런 논의가 총리실 내부에서 있지도 않았다. 총리실 내부통신망에도 그런 내용이 게시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기획재정부 역시 "국무총리실로부터 지시를 받거나 검토한 바 없으며, 내부통신망에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관련 내용을 게시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9일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등이 각 부처에 공무원들의 7~8월 여름휴가 기간 해외여행을 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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