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5호기 준공으로 하계전력수급 안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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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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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들 한목소리로 영흥 7,8호기 조기착공 요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 엽)은 10일 오전 11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조윤길 옹진군수, 군의원, 지역주민 및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화력 5호기 준공 및 6호기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5호기 준공으로 하계전력수급 안정에 기여![사진제공=영흥화력본부]

는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의 대용량 유연탄발전소로서, 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04년 11월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 5호기 4,210MW 설비로 수도권 전력수요의 약 25%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어려운 건설여건 하에서도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직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절기 안정적인 발전 운영과 창조경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치사에서 “조기 준공과 더불어 발전개시를 통해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가산업발전과 밀접한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만큼 최우선적으로 안정적인 운전에 최선을 다해 줄것”당부하였다.

영흥화력 5, 6호기는 총사업비 2조5300억원, 건설기간4년, 고용인원 약200만명이 투입되었으며, 최고의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건설공법, 공정개선 등으로 선행호기 대비 6개월의 공기단축을 달성하였다.

특히 영흥화력은 발전사 최초로 지역주민과 협약을 통해 일일 3,000여명에 달하는 소내 건설근로자를 위한 함바식당과 근로자 숙소를 운영하지 않고 외부식당과 원룸 등을 이용하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았다.

영흥화력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영흥 5호기는 세계 최저 수준의 환경물질 배출(법적기준 : SOx 25ppm, NOx 15ppm)로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LNG가격의 약 3분의 1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하면서 원가 절감을 통한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와 저렴한 전기요금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영흥 7,8호기건설이 지연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영흥 7, 8호기가 조기에 착공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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