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아성산업, 북한이탈주민 후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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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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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서경찰서와 후원사업 지원

2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다이소아성산업 본사에서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가운데 왼쪽), 조용식 서울수서경찰서장(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과 북한이탈자주민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과 후원 생필품 증정식을 진행했다.[사진=다이소아성산업]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다이소아성산업이 서울수서경찰서와 수서경찰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후원사업 지원에 나선다.

23일 다이소아성산업은 지난 20일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조용식 서울수서경찰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이소아성산업은 향후 3년 간 수서경찰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300여 명에게 연간 2000만원 상당의 다이소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는 "다이소의 후원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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