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현진 기자 전직 공식화 “보도국 국제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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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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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MBC 측이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을 공식화했다.

MBC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 등 인사발령 소식을 전했다. MBC에 따르면 김남중 신임 기획국 예산기획부장, 이동기 신임 경영지원국 인재개발부장과 더불어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기자로 전직해 보도국 국제부에 배치됐다.

앞서 MBC는 “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 개편에서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뉴스24’를 진행하던 박용찬 취재센터장과 2011년부터 3년 동안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던 배현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며 “주말 ‘뉴스데스크’의 경우 기존 주중 ‘뉴스데스크’를 맡았던 박상권 앵커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이미 ‘뉴스투데이’ 앵커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찬 취재센터장이 진행하던 마감뉴스 ‘뉴스24’는 성경섭 논설위원실 국장이 맡게 됐고, 새로 발탁된 앵커들은 내달 12일부터 뉴스를 진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기자 전직해 국회를 출입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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