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민변 카드사·KT 상대 개인정보유출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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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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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가 롯데·농협은행·국민 등 카드 3사와 KT를 상대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부는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기업의 방대한 개인정보 수집과 허술한 관리에 경종을 울리려고 스스로 원고가 돼 소를 제기했다"며 "이번 소송은 현실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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