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등 강원 곳곳에서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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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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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영월, 횡성, 홍천 등 강원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났다.

24일 낮 12시 54분께 강원 영월군 수주면 두산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국유림 1㏊를 태우고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앞서 오전 11시 55분께 횡성군 우천면 정금리 원주∼강릉 복선전철 정금터널 공사현장 인근 야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국유림 0.4㏊를 태우고 3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오전 10시 50분께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국유림 0.1㏊를 태우고 낮 12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6대의 진화헬기와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돌이 많고 급경사인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후 3시 26분께는 춘천시 신동면 증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국유림 0.05㏊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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