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다 같은 팀에 두번이나? 부정 투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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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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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다 부정 투구 [사진출처=유투브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마이클 피네다(25)가 보스턴을 상대로 또 부정 투구를 했다. 이번에는 퇴장을 당했다.

피네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14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말 퇴장을 당했다.

양키스가 0-2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네다는 보스턴의 그레디 사이즈모어를 상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때 보스턴 벤치에서 피네다의 목덜미에 반짝거리는 물질이 묻어있다고 항의를 했다. 심판진은 피네다의 목덜미를 확인한 후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지난 11일 이벤에도 보스턴의 경기 도중 TV 중계 팀은 피네다의 오른손에 파인타르(송진가루)로 보이는 이물질이 잔뜩 묻어 있는 모습을 포착됐었다.

이에 피네다는 “땀과 흙이 섞여서 그렇게 보였을 뿐 파인타르를 바르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많은 이들의 의심을 샀었다.

야구 규약에서는 투수가 이물질을 묻히는 행위는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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