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간단한 칩샷과 퍼트할 정도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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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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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전트 밝혀…“투어 복귀시점은 정해지지 않아”

타이거 우즈



지난달 31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순조롭게 회복중이며 지금은 간단한 치핑과 퍼트를 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23일(현지시간) ESPN닷컴과 인터뷰에서 “우즈의 수술은 잘 돼 한 치의 차질없이 회복이 진행중”이라면서 “수술을 한 의사도 우즈의 수술 후 경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따라 우즈가 가벼운 칩샷과 퍼트를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우즈가 정확히 언제 투어에 복귀할 지에 대해서는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점 말고는 정해진 시간표가 없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수술로 인해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4월 둘째주에 열린 마스터스에 불참했다. 우즈는 당시 “복귀 시점은 여름 언젠가가 될 것”이라고만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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