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대규모에 고급마감까지, 대형 건설사 랜드마크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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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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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공들여 지은 랜드마크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바탕으로 초고층 대규모로 지어지는 랜드마크 아파트는 고급 마감까지 더해져 수요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미뤄놨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1군 건설사들의 알짜 물량이 속속 공급돼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용산역과 신용산역 사이 전면2구역에 ‘용산 푸르지오써밋’을 다음달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3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151가구(전용 112~273㎡)와 오피스텔 650실(전용 25~48㎡) 구성이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07가구다.

KTX·지하철1호선·중앙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다. 한강·남산 조망이 가능하고 용산가족공원이 인접했다. 용산역 일대 시티파크·파크타워·아스테리움용산·래미안용산과 함께 고급 주상복합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또 하반기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일대에 '광명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640가구(전용 59~103㎡)와 오피스텔 336실(전용 24㎡)을 분양할 예정이다.

같은달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4079가구(전용 70~100㎡) 규모로 1차분 3481가구를 먼저 공급한다. 김포한강신도시와 접했고 수변 스트리트상가(라베니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초교가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선다. 장기고도 도보 통학권이다. 아웃도어 캠핑 열풍에 맞춰 단지 내 소형 캠핑데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688가구(전용 25~216㎡) 규모 ‘트리마제’를 분양 중이다. 40층 이상 높이로 한강·서울숲·남산·여의도·잠실 일대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조식·린넨·청소·발렛·컨시어지 등 입주민 전용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에 2529가구 규모 '텐즈힐'을 9월 중 선보인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 2·5호선·중앙선·분당선 왕십리역 이용이 가능하다. 성수대교·올림픽대교·강변북로를 통해 각 지역 접근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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