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전주에서 첫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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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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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펙 배제한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 적용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지적공사(LX)는 오는 26일 전주생명과학고와 온고을중에서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LX공사가 전주에서 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는 1325명이 지원해 사무직 66.1대 1, 기술직 9.7대 1 등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LX공사는 수험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 시간을 오후로 조정하고 전주역과 버스터미널 등에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스펙을 초월한 채용 방법인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도입·적용한다. 일반 이력 중심의 지원서 작성을 지양하고 직무중심의 교육·경력·활동사항 등을 기술토록 했다.

LX공사는 새로운 채용제도로 응시율이 높아지고 스펙이 좋은 인재가 아닌 공사 업무수행과 발전에 적합한 인재를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이번 공채를 전주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수험생들이 준비해 온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사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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