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기다림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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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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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사진=아주경제DB, 공현주 트위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공현주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했다.

지난 22일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바라기의 꽃말은 기다림과 그리움이라고 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편단심 태양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의 마음과 세월호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지금 우리의 마음이 서로 닮아 보입니다. 부디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편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29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74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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