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교육부가 내세운 수학여행 금지, 과연 참사 예방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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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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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박소희 =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21일 오후 경기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체험학습 시·도 담당국장 회의에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1학기 수학여행을 당분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는 수학여행 중 발생한 사고"라며 "각 시·도 담당국장들은 현장 체험학습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재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승일 차관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 심리치료 등 학생 안정화 방안 마련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월호 침몰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을 받아 학생들이 어려움 호소하고 있는데 차제에 시·도 교육청 수준에서도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1학기에 계획된 수학여행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 등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초중고 수학여행 전면금지 되는구나", "세월호 침몰 사고…수학여행 전면 금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JU TV] 교육부가 내세운 수학여행 금지, 과연 참사 예방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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