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 뉴욕모터쇼서 '2014 월드카 오브더 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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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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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 세단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시 제이컵 재비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에서 자사 A3가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2014 World Car of the Year)’ 모델에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 A3는 BMW 4시리즈, 마즈다 3와 경합을 벌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A3는 3세대 모델로 3도어, 스포트백, 카브리올레와 세단으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A3 세단이 지난 1월 출시돼 판매 중이다.

‘2014 월드 카 어워즈(2014 World Car Awards)’는 종합 부문인 ‘카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럭셔리카, 퍼포먼스카, 그린카 및 카 디자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세계 22개국 69명의 최정상급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됐다.

아우디는 2005년 A6의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수상에 이어 올해 A3를 통해 다시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아우디는 지금까지 세 번의 월드 퍼포먼스카, 두 번의 월드 카 디자인 상을 수상해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7개의 월드 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A3 세단은 A3 라인업 중 특히 승차감과 다이내믹 컨셉을 강화한 프리미어 컴팩트 세단으로, LED 주간 운행등,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와 함께,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 성능의 2.0 TDI 엔진을 장착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A3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Audi A3 Sportback e-tron)을 오는 5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한번의 주유로 940km(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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