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웃게 해줘서' 장애인의 날 특집 드라마 다시 화제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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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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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웃게 해줘서/사진출처=KBS '고마워 웃게 해줘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4년만에 재방송된 장애인의 날 특집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오후 KBS2에서 방송한 '고마워 웃게 해줘서'는 지난 201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이미 방송된 바 있다. 장애를 불행으로만 생각하지않고 자신의 상처를 끌어안은 채 용기와 불굴의 의지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방송 직후 '고마워 웃게 해줘서'는 휴스텐 국제 영화제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주인공 오세준 역으로 출연하는 가수 오세준 역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세준은 극중 발성장애 진단을 받고 가수를 포기하는 역을 맡아 연기했다. 실제로 그는 2000년 데뷔한 3인조 그룹 디토의 보컬이었지만 발성장애 진단을 받고 가수를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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