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이징모터쇼] 지프, 랭글러 선댄서 등 콘셉트카 4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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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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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선댄서 [사진제공=크라이슬러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지프 브랜드는 201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지프 브랜드의 아이콘 랭글러의 프리미엄 럭셔리 버전인 랭글러 선댄서를 비롯한 새로운 디자인 컨셉카 4종을 공개했다고 21일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밝혔다.

지프는 이번 모터쇼에서 레니게이드 기반으로 특별히 디자인한 지유시아(自由俠), 올 뉴 체로키를 새롭게 해석한 세이지랜드와 어베인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컨셉카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기존 지프의 모델에 중국 문화와 스타일, 패션, 트렌드 등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지프 브랜드 CEO는 "지프는 중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수입차 브랜드이며, 중국은 미국 시장 외에는 지프의 가장 큰 시장"이라며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컨셉에 대한 반응을 살펴 추후 신차 개발에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프 랭글러 선댄서(Jeep Wrangler Sundancer)는 초콜릿 브라운 메탈릭 컬러에 골드 액센트로 마감한 외부에 독특한 금빛의 브론즈 톤으로 여러 색을 띠는 고스트 패턴의 범퍼를 장착했다.

또 전후방 범퍼에는 LED 라이트와 실내에도 최고급 가죽소재를 사용하고 도어 핸들,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실 플레이트 등도 금색을 적용했다.

지프 지유시아(Jeep Zi You Xia; 自由俠)는 2014 제네바 모터쇼와 뉴욕 모터쇼에서의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초콜릿 그레이 컬러 외부에 그릴과 전면 안개등 베젤, 후방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후미등 베젤, 뱃지에는 다크 브론즈 색상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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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이와 함께 색상은 펄 아이보리, 그릴과 전후방 범퍼는 브론즈 컬러로 페인팅한 지프 체로키 세이지랜드(Sageland)와 체로키 어베인(Urbane)도 공개했다.

지프 브랜드는 광저우 오토모빌(Guangzhou Automobile Group)과의 합작을 확대해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한 지프모델 3종을 중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지프는 오는 2015년 연말부터 중국 현지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프는 지난 해 미국을 제외한 지프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약 6만대를 판매해 29% 성장을 기록했다.
 

지프 지유시아 [사진제공=크라이슬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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