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가 말한 다이빙벨 부두에 발 묶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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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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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진 출처= 이상호 기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21일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재 털어 잠수용 엘리베이터인 다이빙벨, 작업용 CCTV 등 수십t 장비와 인력을 바지선에 가득 싣고 온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 구조당국이 난색을 표해 밤새 부두에 발이 묶여 있는 상태. 아… 시간이 없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오늘 새벽 1시 팽목항에 도착, 밤새 발이 묶여 있는 해난구조용 엘리베이터인 다이빙벨의 모습. 구조 당국은 별다른 이유 없이 ‘곤란하다’며 이종인 대표 일행이 탄 바지선의 출항을 막고 있다"며 덩그러니 놓여 있는 다이빙벨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 대표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다이빙벨을 사용할 수 없다. 전문가라고 무조건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할 수 없다"며 구조당국에서 투입을 막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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