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지상파 3사 뉴스특보…KBS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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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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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상파 3사가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의 편성을 취소하고 뉴스특보를 진행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1 'KBS 9시 뉴스'는 1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뉴스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뉴스7'는 9.7%, 'KBS 뉴스특보'는 7.6%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뉴스특보를 이어간 SBS '뉴스특보'는 7.1%, MBC '뉴스데스크'는 5.5%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64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38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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