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활용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1차 접수 후 멘토링, 8월 최종 심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국토교통기술을 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국토교통 관련 기술 아이디어다. 응모대상은 만 30세 이하 국내외 대학생으로 4인 이내의 그룹 또는 개인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모두에게 상금과 함께 연구개발(R&D) 연계 및 제품·기술 발전에 대한 정부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작품접수 후 참가자들은 다음달 21일 ‘2014 국토교통기술대전’ 행사에서 국토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멘토링을 통해 실현가능성을 보완하게 된다.

보완된 아이디어 작품은 8월 11~15일 접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같은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4 국토교통기술대전’ 홈페이지(www.techfair.kr)를 확인하거나 공모전 사무국(031-389-6382~3, [e-mail])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