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선내 발견된 시신 3명, 모두 단원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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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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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침몰한 세월호 안에서 처음으로 수습된 시신 3명이 모두 안산 단원고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수습된 시신이 이모(18)군과 김모(18)군, 또 다른 김모(18)군으로 전원 단원고교생이라고 20일 밝혔다.

희생자들은 목포 중앙병원(2명)과 기독병원에 안치됐다.

이날 오전 4시 현재 전체 사망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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