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도 애도 분위기 동참…각종 행사ㆍ기자회견 취소 또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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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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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세월호 침몰사건 애도 차원에서 각종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연달아 예정됐던 기자회견과 행사 등을 모두 연기하거나 일부 취소했다.

먼저 2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석유거래상황 보고제도 변경에 따른 주유소업계 영향 실태조사’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어 22일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대책위 출범식에 이어 회의만 진행하고, 기자회견은 취소하기로 했다.

더불어 23일 노란우산공제 누적가입 40만명, 부금 2조원 달성을 기념해 열기로 했던 '소기업ㆍ소상공인 행복시대' 행사도 전격 취소했다.

개별업체들도 전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락앤락은 당초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플라스틱 Good PUR'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락앤락 측 관계자는 "모든 국민이 비통함에 빠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판단했다"고 전했다.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도 오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싱글런' 행사를 침몰 사고 애도 차원에서 잠정 연기키로 했다.

참가신청자를 위한 변경된 행사일정 및 세부사항은 싱글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환불은 티켓판매처인 티몬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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