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여행상품 방송 일제히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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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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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그동안 심야시간대에 꾸준히 방송됐던 홈쇼핑 여행상품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방송되지 않았다.

세월호 침몰 참사에 따라 홈쇼핑 업계는 예정됐던 여행상품 방송을 취소하는 등 편성을 변경하고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CJ오쇼핑은 지난 18일과 19일 심야에 편성됐던 모든 여행 프로그램 판매방송을 취소하고 기존에 송출됐던 일반상품 판매방송을 재방송으로 내보냈다.

롯데홈쇼핑은 17일과 19일·20일 예정됐던 상조상품과 여행상품 방송을 취소하고 일반상품 판매방송으로 대체했다. 여행 상품과 상조 상품 방송은 사고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잠정 연기할 계획이다.

GS샵 역시 이번 주말인 19일·20일 여행 상품 방송과 여행 가방 판매 방송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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