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시황] 수도권 전세시장 88주 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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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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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수도권 전셋값이 2012년 7월말 이후로 88주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셋째주 전셋값 상승율은 서울이 0.04%로 상승폭이 지난주에 비해 소폭 둔화됐다. 수도권과 1ㆍ2기 신도시는 가격 조정에 들어간 지역이 늘어나며 각각 -0.01%, -0.03%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구별로는 동대문(0.24%)·서대문(0.18%)·마포(0.17%)·광진(0.16%)·서초·동작(0.11%)·관악(0.10%) 등이 올랐다.

강서(-0.11%)·송파(-0.07%)·양천(-0.06%)·구로(-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파주운정(-0.51%)·평촌(-0.05%)·분당·일산·산본(-0.01%)이 내렸다. 

수도권은 인천·화성(0.06%)·고양(0.03%)·하남·안양·이천(0.02%) 등이 상승했다. 파주(-0.38%)·광명(-0.16%)·의왕(-0.07%)·과천·용인(-0.04%)·남양주(-0.03%) 등은 떨어졌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재건축 아파트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4주 연속 하락했다. 개포주공, 잠심주공5단지, 가락시영 등이 매수 관망세 속에 약세를 보이며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 보다 0.08% 하락했다. 일반아파트는 중소형 위주의 거래가 나타나 소폭 상승(0.01%)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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