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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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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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정책의 정보통…적조·방사능 등 해결능력 탁월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 제39대 원장으로 취임한 정영훈 원장은 1960년 출생으로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해양정책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부경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기술고시(22기)에 합격, 1987년 수산청 수산사무관을 시작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국제기구과장, 수산인력개발원장,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정 원장은 26년간 수산정책을 담당해온 수산전문가로서 국내외 수산현황에 정통하고 조직 장악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국제적인 감각도 뛰어난 인물로 알려졌다.

이번 해양수산부 개방형 직위(책임운영기관장) 공개 모집에서 수산과학원을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발생한 남해 적조현상도 치밀한 분석과 이동 경로 등을 분석해 확산을 최소화시켰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불안감이 가중된 일본 방사능 수산물도 과학적인 입증으로 소비자를 안심시키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수산물 방사선 노출에 대해 수산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공개하고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로 국내산 수산물 안전성을 적극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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