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 도크' 투입 간절한 소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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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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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세월호의 선체를 띄우는 플로팅도크의 투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플로팅도크란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장비로서 현대삼호중공업의 전격적인 투입이 결정 되었습니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대한 3일차 구조작업이 18일 진행 중인 가운데 선체 인양을 위해 투입되는 '플로팅 도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플로팅 도크란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작업대인데요. 이 플로팅 도크를 지원하는 현대삼호중공업은 대형 여객선인 세월호에 크레인보다 더 효과적인 인양 방법이 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7일 침몰한 세월호 인양에 플로팅도크를 지원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침몰한 1200톤 급의 천안함을 인양하는 데도 30일이 걸렸습니다.
6800톤 급인 세월호는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현대삼호중공업과 정부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로팅도크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시설입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플로팅 도크는 길이가 300m, 폭이 70m 가량으로, 지난해 290m의 LNG선을 건조한 바 있어 현장의 구세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는 25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71명인 것으로 집계되었고. 18일 10시 50분부터 세월호 선체에 공기 주입을 시도한 후 선체 내부에 처음으로 진입하여 세월호 선체 내부에 진입에 처음으로 성공해 생존자를 확인 중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여기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18일 10시 50분부터 세월호 선체에 공기 주입을 시도 한 후 선체 내부에 처음으로 진입했습니다. 세월호 선체 내부에 진입에 처음으로 성공해 생존자를 확인 중입니다. 잠수원들이 내부 진입에 성공해 생존자 확인중이라는 소식도 들려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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