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동성애자? 10대 소년 성적 학대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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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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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20세기 폭스 코리아]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엑스맨’ 시리즈 ‘유주얼 서스펙트’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10대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0대 소년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매체는 지난 1999년 당시 17세였던 배우 지망생 마이클 이건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자신에게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이건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약물 복용을 강요했으며 피해 소년은 자신 뿐 아니라 여러 명이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신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내달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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