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동부화재프로미오픈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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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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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언더파 67타…‘디펜딩 챔피언’인 국가대표 이창우는 16번홀까지 2언더파

문경준



문경준(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4시즌 개막전에서 선두로 나섰다.

문경준은 17일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C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첫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안개로 2시간30분 지연돼 1라운드가 순연된 가운데 문경준은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2위는 4언더파 68타를 친 박영수다.

지난해 우승자인 국가대표 이창우(한국체대)는 16번째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한채 경기를 중단했다. 이창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아마추어로서 대회 2연패 기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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