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정동남, 세월호 구조 중 "생존 가능성 높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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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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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정동남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이 침몰된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생존자 구조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동남 회장은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침몰된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뱃머리 쪽으로는 (배에 남아 있던) 공기가 차 있어 생존자가 아직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부터 수색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뿐 아니라 2010년 천안함 참사, 2013년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등을 비롯한 해상사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UDT 출신으로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1시 30분 침몰된 진도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며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9명 사망, 287명이 실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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