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수색작업 나선 UDTㆍSSU, 천안함 때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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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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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투입된 수중수색 잠수부 해난구조대(해군5성분전단 해난구조대/SSU)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UDT/SEAL 요원 122명, SSU 요원 92명 등 214명의 해군 특수부대요원들이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에 투입돼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SSU는 인명구조작업은 물론 선체 인양 등 해난사고와 관련된 작업을 전담하는 정예부대다. UDT는 수중폭파와 대테러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전부대로 천안함 수중수색작업과 아덴만 인질구출작전에서 무공을 세운 특수부대다.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때도 SSU 소속 수중폭파(EOD) 요원들은 47m 수심에서 천안함의 하푼미사일 발사대와 어뢰 발사대를 인양한 바 있다.

특수전 전단 ‘UDT/SEAL'는 'Underwater Demilition Team'(수중파괴대)과 'Sea, Air and Land'(육ㆍ해ㆍ공 전천후 작전팀)의 약어이다. 선견작전 및 수중 장애물 폭약 제거 임무(EOD), 전천후 타격 임무(SEAL), 해상에서 발생하는 테러에 대한 대테러 임무(CT)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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