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아시안게임대비 쾌적한 도로환경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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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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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시설물(보도육교, 지하차도)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새봄을 맞아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매연, 먼지 등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오염된 왕길 및 석남지하차도 세척 정비를 실시할 계획으로 정비대상 시설물 중 왕길·석남 지하차도 2개소에 대하여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다목적세척기, 고압살수차 및 크레인차량을 동원해 세척·정비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지하차도 세척작업을 위해 19일은 왕길 지하차도(야간 22시 이후)를 통제하고 20일에는 석남지하차도를 야간 22시이후에 전면통제할 예정이며 관할 경찰서와 협조 및 사전 홍보를 통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임원, 보도진, 관광객들에게 괘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 및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요 접근 경과지인 경인고속도로 주변의 경관개선을 위한 「경인고속도로 횡단 보도육교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시행을 위하여 소요예산 5억5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정비대상 시설물은 건지, 가좌, 석남, 네 개동, 콜롬비아, 서인천IC 보도육교를 포함 총 6개소이며, 거북시장 보도육교에 대하여는 「천마초교 서측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도시개발과에서 정비를 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보도육교 재도장 3,764㎡ 및 휀스(난간)설치 188m이며, 4월중 공사를 발주하여 8월중 완료하게 된다.

서구 건설과장은 “도로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하여 주요 도로의 경관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2014년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로써의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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