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가상머신간 통신 속도 개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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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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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파이오링크가 가상화된 장비 내부에서 가상머신 사이의 통신속도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인 ‘가상머신 사이의 통신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은 기존의 하이퍼바이저 내에서 가상 브릿지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과부하로 가상머신의 네트워크 입출력 성능이 가상화 이전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파이오링크 측은 물리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상 인터페이스로 분할하고 이러한 가상 인터페이스에 가상머신이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가상화에 따른 통신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가상머신 간의 통신 속도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 각종 서비스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같이 빈번한 서비스 공급 및 설정 변경 요구에 응해야 하는 환경에서 성능과 속도는 매우 중요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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