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결과는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기기인 대기전력차단장치와 최대전력관리장치를 도내 학교의 70%가량이 완비해 적극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모든 학생과 교직원의 헌신적인 전기절약 실천으로 가능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한, 전기 냉난방기 사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순차운영을 통한 전력 피크치 관리도 전기요금 절약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각 지역별로 초․중․고 전기사용 효율화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하고, 전기요금 절감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를 전체 기관에 공유해 에너지 절약 정신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전기절약 우수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기사용 효율화 시범학교에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전기절약을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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