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새누리 '세월호사고대책특위' 구성…위원장에 심재철‧유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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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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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은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세월호사고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공동위원장에 심재철‧유수택 최고위원, 간사에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고 박대출 대변인이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사고 수습에 필요한 당 차원의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온 국민과 함께 탑승객과 승무원의 무사 구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과 선사 직원의 명복을 빌며 지금 그 어떤 말로도 위로를 받을 수 없을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가까스로 구조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 또한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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