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3D 프린터 구조물로 하루에 집 10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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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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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중국에서 3D 프린터 구조물로 하루에 집 10채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설계회사인 상해영창장식설계공정회사(上海裝飾盈創設計工程有限公司)는 3D 프린터로 뽑아낸 구조물을 조립해 하루에 200㎡ 크기의 집 10채를 지었다.

건설 비용은 채당 4800 달러(500만원) 정도다. 건설된 주택은 모두 칭푸구(靑浦區)에 설치됐다.

주택 구조물을 만드는 데 사용한 프린터는 길이가 32m, 너비 10m, 높이 6.6m다.

부품을 해외에서 사서 쑤저우(蘇州)의 공장에서 조립해 만들었고 프린터 잉크는 시멘트와 유리섬유를 사용했다.

마이허 이 설계 최고경영자(CEO)는 “이 새로운 형태의 3D 건축물은 친환경적”이라며 “비용 대비 효율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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