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 24일부터 영업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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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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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국내 최초 펀드판매 전문 채널인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대해 금융투자업(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영업이 가능해졌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총 910개 공모펀드를 팔 계획이다. 이는 전체 공모펀드 수 3358개 대비 27%에 해당하는 수치다.

판매는 고객이 우리은행이나 우체국에 방문해 계좌개설을 한 뒤, 펀드온라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펀드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판매수수료에서 선취수수료는 없다. 환매시 투자기간에 따라 후취수수료를 부과한다.

후취수수료는 1년 이내 환매시 0.15%, 3년 이내 환매시 0.075%다. 투자기간이 3년이 지나면 환매수수료는 없다.

판매 보수는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펀드의 3분1 수준(평균 0.328%)을 적용한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최대주주인 한국증권금융(지분 4.6%)를 비롯해 47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41개 자산운용사 총 지분은 79.9%다. 자본금은 218억원이다. 

차문현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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