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의 폭풍 눈물 '깜짝'…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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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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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혜은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혜은이 '밀회'에서 또 다시 물 오른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서한예술재단은 서영우(김혜은)의 남편 김인겸(장현성)의 첫 등장과 함께 급작스러운 검찰 조사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영우는 결국 수사팀과 연행되어 가는 아버지 서회장(김용건 분)을 바라보며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서회장을 걱정하는 척 거짓 눈물 연기를 펼치는 한성숙(심혜진)과 장인이 연행되어 가는 데도 이리저리 계산만 하기 바쁜 김인겸,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화제 거리에만 급급한 직원들의 태도와 대비되어 서회장을 걱정하며 흘린 서영우의 진심어린 눈물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혜은의 활약이 돋보이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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